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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 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미움받을 용기 p105 2021. 9. 7.
키네시스와 에네르게이아 아리스토텔레스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운동에는 시점과 종점이 있다. 거기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시점에서 종점까지 효율적으로 빠르게 달성되는 것이다. 급행열차가 있다면 굳이 일반열차를 탈 필요가 없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여정은 불완전 하다,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키네시스적 인생이다. 반면 에네르게이아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상태 즉 목적이 '도착지'가 아니라 '여정'이라는 개념이다.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 ex) 춤, 여행?... 여행을 할때 단순히 '나 어디를 가보았다.'를 위하기 보다는, 목적지를 가기까지에 여정이나 그 안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더 재미있고 소중하게 때문에 에네르게이아적 가치가 있다. 2021. 9. 5.
풍경화의 원리(풍경속 조형) 안녕하세요 디헴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풍경화 속 조형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풍경화를 그릴때 두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조형 2.질감(텍스처) 첫번 째로 조형이란 네이버에서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구체적인 형태나 형상을 만듦."이라고 나와 있습니다.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단순히 "풍경을 구성하는 형태들"이라고 정하겠습니다. 쉽게 이해를 시켜드리기 위해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농구대 풍경에서 '조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몇가지가 있을까요? 네 정답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조형을 말하자면 1.아래쪽 농구코트, 2 그 위에 돌벽,3 철창밖 나무들, 4흰 색의 농구대 이 네가지가 풍경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이해가 쉽도록 스케치를 보여드리겠.. 2021. 7. 27.
농구 코트 (basketball court) 내가 사는 서교동 에서 언덕위를 올라가면 와우공원이라는 체육공원이 있다. 그곳은 농구 코트가 있고 큰 규모의 배드민턴 코트도 있다. 나는 종종 이곳에서 철봉을 하고 조깅을 하는 편이라서 자주 온다. 몇일 전까지도 이곳에 가면 학생들이 농구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 코로나 4단계가 들어서니까 농구장은 텅 비어 있었다. 텅 빈 농구장의 조형성은 멋있어 보인다. 어떤 작품보다도 모던하고 미니멀하다. 2021. 7. 26.